합리적인 가격으로 반도체 호재를 등어 업고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2025년 7월 1일부터 수도권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본격 시행되면서 대출 한도 축소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공고를 낸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단지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스트레스 DSR 제도는 변동금리 등 대출 시 금리 상승 리스크를 반영해, 심사 시 실제 금리에 1.5%의 가산금리를 더해 상환 능력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수도권 내 대부분 차주의 대출 한도가 기존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6월 30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쳐 기존 DSR 2단계 기준이 적용되며, 상대적으로 대출 부담이 덜하다.
지난 6월 27일 발표된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방안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도권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대출 여건이 유리하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규제가 28일 이후 분양 단지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분양 단지들의 희소성과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분양가 경쟁력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인근 유사 시기 공급 단지보다 5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일부 타입은 작년 분양된 단지보다도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가격 메리트가 높다.
분양관계자는 “선착순 계약 개시 이후 잔여세대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계약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스트레스 DSR 3단계 미적용, 계약금 5%(1차 500만원), 주택 수 미포함, 분양가 경쟁력 등 실수요자들이 선택할 만한 유리한 조건이 많다. 여기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중심이라는 입지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특히 이 단지는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과 맞닿아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산단 규모나 평택 대비 압도적인 규모와 투자금액을 자랑하는데, 용인 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약 2배에 달하며, 사업비 또한 9조 637억 원으로 평택(3조 4,859억 원)의 3배에 육박한다.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남사도서관이 가까이 있고,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109㎡C타입)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 고급 특화공간이 적용돼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세대에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로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